
미리 보기 4 / 13장면

하나만 믿고 살 셈이오?

시간을 조금 되돌리면 허생의 집에는 당장 먹을 쌀도 빠듯했습니다. 허생은 장부에 노후 자금을 적어 보려 했습니다.
빈 쌀독은 등 뒤에서도 티가 나요.
내 죽부터 드세요.

허생은 ‘노후에 정기적으로 받는 돈’을 저축이라고 적었습니다. 아내는 저축을 전부 꺼내 쓰는 장면을 떠올렸습니다.
이 돈은 저축이라고 적겠소.
그럼 다 써버리면 끝이잖아요.

허생은 ‘저축’을 지우고 ‘연금’으로 고쳤습니다. 연금은 노후에 정기적으로 받는 돈이라는 뜻이라서, 아내의 계산이 달라졌습니다.
연금으로 고쳐 쓰겠소.
그럼 한 번에 사라지는 돈은 아니군요.
뒷이야기와 확인 문제는 톡키 에듀튠에서 이어서 볼 수 있어요.
이어서 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