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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 밑국물이었는데…

서연은 회사 동료 하나와 팀 점심용 국을 준비한다. 하나는 바쁜 서연을 돕는 동료이고, 밑국물은 국과 찌개의 바탕이 되는 국물이다.
맛은 순서에서 나온다.
동료의 점심도 구해 주세요.

다시마의 감칠맛 성분인 글루탐산은 멸치의 맛 성분과 만나 상승 효과를 낸다. 그래서 두 재료는 밑국물의 바탕을 함께 만든다.
둘이 만나야 맛이 커져요.
바탕이 든든하네요.

멸치 배 속의 내장을 제거하지 않으면 쓴맛이 난다. 서연은 손질 없이 냄비에 넣으려다 하나의 표정을 보고 멈췄다.
그 멸치, 먼저 열어 봐요.
설마 한 마리부터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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