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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내 돈은 늘 먼저 사라지지?

허생의 집에는 오늘 먹을 쌀이 부족했다. 세전 금액과 실제 쓸 수 있는 돈은 다를 수 있다.
큰돈이 들어오니 장부터 보면 되지 않소?
쌀독은 비었는데, 정말 그 돈을 다 쓸 수 있나요?

허생, 들어온 돈과 쓴 돈부터 나눠 보시오.
지급총액에서 공제총액을 빼야 실수령액이오.

허생은 세전 급여가 곧 쓸 수 있는 돈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. 예산의 출발점은 실제 입금액인 실수령액이다.
흐름을 먼저 보세. 쌀은 잠시 기다리시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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